추천 책: 찰스 펫졸드의 CODE

전기전자공학 전공에서는 넓은 분야를 배우게 되는데, 그 중에는 컴퓨터 쪽도 있다. 이 쪽을 선택하면 컴퓨터공학의 핵심 과목들과 비슷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. 컴퓨터구조, 운영체제, 알고리즘, 자료구조 등.
근데 그것만 배울까?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전자기학, 회로 등도 있다. 아마도 가장 낯설만한 과목으로는 디지털도 있고.
도대체 왜 이런 것들을 배워야 하는 것일까?도대체 서로 무슨 관련이 있을까?

이 <CODE>라는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준다. 간단한 전기 회로부터 시작해서, 이들이 어떻게 디지털이란 개념을 이루게 되고, 간단한 디지털 시스템이 어떻게 전체 컴퓨터를 이뤄가고, 운영체제는 왜 필요하고,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설명해준다.

대학교 때 읽었으니 거의 10년 전에 읽어서 구체적인 것들은 기억이 안 나지만, 존댓말을 사용해서 친근하고, 내용도 정말 쉽게 이해가 된다. 그냥 읽다보면, 컴퓨터란 게 이런 것이고, 각 요소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서 내가 왜 이런 전공과목들을 배웠는지가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들어오게 된다. 그리고 이는 이 분야의 엔지니어로 살아가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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