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무원 의원면직 2주년 기념 리뷰 – 에필로그

아, 혹시 그래도 5급으로 승진하고 나면 고시 사무관이랑 같은 대우 받지 않을까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.그럴 리가 있나? 고시출신들은 멍청해서 나머지공부해서 공무원 하는 것도 아니지 않겠는가.비고시는 4급 되어봐야 보직 못 받는다. 그냥 실무자일 뿐. 같은 4급이라도 누구는 나보다 20살 어린 과장이고 난 그 밑의 실무자이고 그런 것이다.이것도 부처별 차이는 있어서 문화부 같은 경우 30%는 비고시한테 […]

공무원 의원면직 2주년 기념 리뷰 – 5

그러던 중, 나는 10년 전에 시작된 사업의 마무리를 맡게 되었다.공공복지안전연구라는 사업이었다.10년 전이라 하면, 무려 교육과학기술부 시절이다.아무튼 그 때에 시작되어서 자금이 투입되어서 대학 등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연구를 해온 사업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쓰게 되었다.정말 너무 힘들었다. 내가 아무리 써 봐야, 윗분 마음엔 차지 않았고, 정말….아무튼 어찌저찌 보고서를 써냈고, 발표까지 내가 했다.그러던 중 그 윗분은 다른 부서로 […]

공무원 의원면직 2주년 기념 리뷰 – 4

그렇게 1년여를 보내고, 나는 갑자기 사업부서로 끌려가게 되었다.사실 그 직전에 KBS 최종탈락 결과를 받아들고 피눈물을 흘리던 차에, 내가 정말 두려워했던, 재난 관련 사업을 하는 1차관 내 공공연구정책과의 모 팀으로 끌려가게 된 것이다.진짜 그 통보 받은 그날 기절하는 줄 알았다.근데 뭐 어쩌겠는가. 가라면 가고 하라면 해야지. 아, 거기 가기 전에 잠깐 원자력연구정책과에서 ITER로 가는 돈 관리하는 […]